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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준상 수상자 듀오 작가 ‘뮌’ 갤러리분도서 전시회

뮌 ‘픽션 픽션 논픽션-슈비터스와 나’. 갤러리분도 제공

올해 박동준상 미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미디어-설치 듀오 작가 뮌(김민선, 최문선)의 수상 전시가 열린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는 2021 박동준상 수상자인 뮌의 수상전시를 다음달 11일까지 갤러리분도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평론과 전시기획, 미술전문 언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은 현재 우리 화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며 주목을 받는 작가 8명을 추천했다.

심사위원단은 시대적 담론을 반영한 창작 개념과 주제, 기법의 독창성, 추후 성장 가능성, 예술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거쳐 수상작가로 뮌을 선정했다.

수상 작가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미술가 김영환이 제작한 예술작품 트로피, 갤러리 분도에서 약 한 달간 전시를 펼치는 부상이 수여된다.

전시 개최에 따른 운송, 홍보, 자료제작 등 모든 비용도 지원된다.

부부 작가 뮌은 홍익대학교,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쾰른 미디어아트 아카데미(대학원)를 졸업했다.

독일 쿤스트 뮤지엄 본(Bonn), 쿤스트 페어라인 코스 펠트, 코리아나미술관, 아르코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미디어시 티서울, ZKM, 리버풀비엔날레, 일본ICC, 국립현대미술관, 부산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2001년부터 영상설치작업을 통해 사회적‧심리적인 측면에서 ‘기억’과 ‘극장’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뮌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수용하는 매체에 대한 실험을 영상, 설치, 키네틱 조형물, 관객 참여 인터랙션 프로그램, 사진, 사운드아트 등 여러 장르를 전방위적으로 수용하는 작품을 통해 구현하고 있다.

2009년 송은미술대상에서 대상을, 2005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가 주는 젊은 미디어 예술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기념 전시에서 뮌은 구조물, 오브제, 텍스트, 사운드, 빛 등으로 구성된 설치작업 ‘픽션 픽션 논픽션-슈비터스와 나'(Fiction Fiction Nonfiction–Schwitters & Me)라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사)박동준기념사업회는 유망 패션디자이너와 미술가를 격년제로 지원하는 ‘박동준상’을 제정해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노컷뉴스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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